서강대, ‘스타트업 레벨업 프로그램’ 입학식 열어

최선 기자 입력 : 2021.06.14 13:51 ㅣ 수정 : 2021.06.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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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선 기자]  서강대외 마포구가 공동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및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 7일 온라인으로 2021년도 실전창업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강대학교(정현식 산학협력단장/창업지원단장)와 마포구(유동균 구청장)가 공동 운영하는 이번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하고, ‘스타트업 레벨업 프로그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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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실전창업과정[사진=마포비즈플라자]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되는 IR피칭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체계적인 이론교육은 물론 투자유치 실습수업을 병행해 교육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비즈니스모델(BM) 설계 및 고도화 △국내외 스타트업 동향 파악 △창업자금 조달 △IR 피칭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반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입학식은 34명의 (예비)창업자가 참석했다. 창업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30시간(융·복합 강의 15H, 멘토링 6H, 실습 4H, 경진대회 5H)에 걸쳐 이뤄진다. 

 

벤처박스(주) 이선호 대표이사, 전성현 이사, 한국벤처창업학회 박미정 이사, 와이앤아처(주) 이호재 본부장 등 10명의 창업 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화면 스크린샷으로 출석을 확인하고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지사항을 공유한다.

 

향후 수료생에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심사 시 가점(10점) 부여 △우수 수료생의 경우 경영(지재권 출원 및 등록), 마케팅(홍보기사 및 동영상 제작) 지원 △창업박람회 참관 및 창업경진대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서강대 정현식 단장은 “서강대 창업지원단은 오랫동안 성공적인 벤처기업을 육성해왔다. 지역사회의 1인·중장년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유망기업을 조기에 발굴·지원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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