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본사 및 자회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 전망”
2분기 :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갱신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 전망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민앤지에 대해 올해 2분기에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앤지의 2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4% 늘어난 510억원,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8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본사 및 자회사 세틀뱅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9%, 2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종선 연구원은 “바이오일레븐은 지난해 2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따라서 올해 2분기부터는 높은 실적 성장보다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휴대폰번호도용 방지서비스, 로그인플러스서비스 등의 감소세가 둔화된 가운데, 간편결제매니저, 주식정보 관련 서비스, 건강지키미 등 신규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2분기 본사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9% 늘어난 170억원,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 4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간편현금결제서비스 가맹점 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어 긍정적”이라며 “세틀뱅크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4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5%, 6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틀뱅크의 수수료 정상화 및 본격적인 실적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최근 6개월간 주가는 14.5% 상승했다”며 “분기 최고 실적 갱신 지속 기대감으로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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