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GRS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 ESG 강화 위한 환경 프로젝트 진행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롯데 GRS(대표 차우철)의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Angel In Earth(엔젤 인 어스)’라는 이름으로 친환경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엔(UN, 국제연합)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획된 Angel In Earth(엔젤 인 어스) 그린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캠페인 명은 엔제리너스의 영문 표기인 ‘Angel In Us’와 지구 ‘Earth’의 합성어로 커피 브랜드인 엔제리너스가 소비자와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해 지구의 천사가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5일)에 인스타그램 AR(증강현실) 필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천사와 함께 지구 살리기 AR 필터 챌린지’를 시작으로 ‘친환경 브랜드 협업 제품 판매’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엔제리너스는 무분별하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낭비를 줄이고자 그린 캠페인 내 '리유저블(Re-usable)컵' 사용을 도입한다.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컵은 가까운 엔제리너스 매장이나 배달을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리유저블컵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며 보다 직접적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캠페인 종료 후 온·오프라인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환경재단의 국내 환경 회복 캠페인인 ‘지구쓰담’에 후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고객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