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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주문수량만큼 나무를 기부해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을 지원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숨;편한 포레스트’는 롯데홈쇼핑이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내에 조성 중인 녹지공간이다. 지난 4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1호를 구축했으며, 2025년까지 연간 10곳씩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진행되는 방송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문제해결에 고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신의 소비가 만드는 숨;편한 세상’을 콘셉트로, 방송 중 주문 1건당 나무 한 그루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약 1만여 그루가 기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총 1만 5000여 그루를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대표 프로그램인 ‘최유라쇼’를 통해 녹지공간 조성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친환경 노력이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조건으로 대두되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