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2층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뷰가 좋은 단지로 각광”
[뉴스투데이=춘천 / 최천욱 기자] “단지 바로 앞 북한강과 공지천을 품고 영구 조망을 확보한 뷰가 좋은 단지로 각광받을 것이다.” 오는 28일 분양 예정인 주상복합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시공사인 신동아건설 관계자의 말이다.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752번지 일대에 짓는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42층, 2개 동(브릿지 설계), 총 320가구(일반분양 157가구)규모로 높은 층수를 중심으로 주변 북한강과 공지천을 볼 수 있는 탁 트인 조망권과 춘천의 한강공원이라고 불리는 공지천 조각공원, 공지천 유원지 등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비 청약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단지 주변 S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뷰가 좋은 층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D중개사무소 관계자 또한 “고층 거주자는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소양강, 춘천·의암댐 등을 볼 수 있어 (주상복합의)뷰가 좋다”고 설명했다.
■ 레고랜드, 춘천 역세권 개발 등 각종 개발호재 ‘들썩’…즉시 분양권 전매 가능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높은 성장성도 청약통장을 던질 수 있는 포인트다. 단지 가까이 중도동에 조성되는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아시아 최대·국내 최초 글로벌 놀이공원으로, 유적공원·유물전시박물관·국제전시컨벤션센터·호텔 및 리조트·복합상가 등을 갖춰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 공정률(지난 3월 기준)이 약 80%에 이른 상태로,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춘천 역세권 개발도 시선을 끈다. 춘천역 및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체육시설, 4·5성급 호텔, 대관람차, 전망타워, 레고크루즈,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돼 있다. 나아가 다목적 체육관, 창작지원센터, 숲 도서관 등이 조성되는 춘천 시민공원 개발사업과 생활문화공간, 번개시장 활성화 등이 계획된 소양 문화마을 재생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수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먼저 춘천역, 남춘천역, 춘천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등이 가까워 교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또 춘천중, 중앙초, 춘천고, 강원대, 한림대 등으로의 통학이 편리해 자녀 교육 걱정을 덜어낸다. 롯데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등 복합시설이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특화시설도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대 출입구 내 클린존, 2개 동 연결 브릿지, 고품격 피트니스 및 GX룸, 어린이집 등 다양한 특화설계와 함께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춘천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고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 거주자)이 될 수 있다. 또한 분양 받은 후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 ‘뷰→부’…자연조망권 아파트 몸값↑
비규제지역 내 자연조망권 아파트의 몸값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15년 11월 준공한 강원 춘천시 온의동에 있는 ‘온의롯데캐슬스카이클래스’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지난달 기준)는 5억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38.9%(1억4000만원)가 오른 수치다. 이 단지는 공지천과 조각공원 등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해당 아파트의 집값은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2배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달 온의동에 자리한 아파트 평균 매매가(전용 84㎡기준)는 2억6992만원으로 전년 동월 2억3632만원보다 14.22%(3360만원)오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