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AI 기능 강화

양대규 기자 입력 : 2021.05.10 17:04 ㅣ 수정 : 2021.05.10 17:04

모든 직원이 데이터 시각화로 사업 분석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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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라클은 사용자들에게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미지=오라클] 

[뉴스투데이=양대규 기자] 오라클이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전문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오라클 애널리틱스 모바일 앱을 포함해 ▲설명 가능한 머신러닝 ▲자동화된 데이터 준비 ▲텍스트 분석 ▲선호도 분석 ▲그래프 분석 ▲사용자 정의 맵 분석 ▲자연어 처리 등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명 가능한 머신러닝(기계학습)은 AI가 특정 결과를 예측했을 때, 해당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사용자에게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은행 대출 신청을 거절 당한 소비자가 대출 실패에 영향을 준 원인 중 결정적인 요인과 이유가 무엇인지를 해당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자동화된 데이터 준비로 민감한 개인정보 사용에서 공개 여부를 사용자들에게 제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품질 문제를 사전에 구별해 사용자에게 알린다. 

 

사용자는 판매 지역, 배송 지역 또는 제품 카테고리와 같은 더 많은 비즈니스 특정 데이터를 업로드해 더욱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텍스트 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빅데이터에서 원하는 단어를 추출해 데이터를 얻고 결과를 시각화할 수 있다. 관련 분석 결과를 원본 데이터와 결합해 세부적인 수준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정적, 긍정적, 중립적 댓글을 판단하는 감정 분석에 텍스트 분석을 활용하면 설문 조사 또는 소셜 미디어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식과 제품 출시 성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수석 부사장 T.K 아난드는 “새로운 혁신 기능 발표와 함께 오라클은 더욱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제 오라클의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플랫폼 이용자라면 누구나 노코드 혹은 로우코드 기반으로도 사용자 지정 시각 경험을 생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DC 분석 및 정보 관리 그룹 댄 베셋 부사장은 “오라클의 AI 기반 자동화 혁신은 모든 단계에서 비즈니스 활동 맥락에 알맞은 통찰력, 권장 사항, 조치를 제공해 결과 도출을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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