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홈런볼+아이스크림 꼬깔콘+빼빼로…익숙한 맛의 신선한 만남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4.28 14:04 ㅣ 수정 : 2021.04.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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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스킨라빈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이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맛을 조합해 새로운 신제품으로 탄생시키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해태제과와 협업해 ‘홈런볼’을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홈런볼’을, 롯데제과는 인기 스낵 ‘꼬깔콘’과 ‘빼빼로’를 조합한 ‘꼬깔콘 빼빼로’를 출시했다. 또 푸르밀은 농심과 협업해 만든 ‘초코 바나나킥 우유’를 RTD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신제품들도 속속 나온다. LF푸드는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모노키친 가정간편식 홈파티 세트’ 2종을 내놓았고, 하림은 원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원물식감 볶음밥’ 3종을 판매한다.

 

■ 배스킨라빈스-해태제과, 5월 이달의 맛으로 ‘아이스 홈런볼’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해태제과와 협업해 5월 이달의 맛 ‘아이스 홈런볼’을 출시한다. ‘아이스 홈런볼’은 해태제과의 ‘홈런볼’을 원료로 활용했으며, 제품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야구 콘셉트를 더한 비주얼과 패키지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 홈런볼’은 과자로 즐기던 홈런볼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완벽 구현한 이색 플레이버다.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홈런볼’을 쏙쏙 넣고, 여기에 초콜릿을 입힌 피넛 토핑까지 더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홈런볼 고유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입 안에 사르르 녹아 드는 식감으로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달의 케이크 ‘홈런볼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케이크 위에 동그란 홈런볼 과자를 그대로 쌓아 올리고,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초코 프레첼볼까지 더해 초콜릿 매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한 제품이다. 여기에 초코 시럽을 듬뿍 뿌려 쏟아지는 초콜릿 폭포를 연상케하는 풍성한 디자인도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초콜릿 파우더와 우유를 함께 갈아 만든 블라스트 위에 홈런볼 과자를 듬뿍 얹은 ‘홈런볼 블라스트’를 이달의 음료로, △바삭한 쿠키슈 속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은 ‘홈런볼 사이에 끼인 초코’를 디저트로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 5월에는 다가오는 가정의 날과 야구 시즌을 맞이해 해태제과의 홈런볼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는 고객분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기 위해 맛과 멋을 살린 고품질 제품 출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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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꼬깔콘의 바삭함‧고소함을 빼빼로로 ‘꼬깔콘 빼빼로’ 출시

 

롯데제과가 ‘크런키 빼빼로’에 이은 이색 협업 제품 2탄으로 ‘꼬깔콘 빼빼로’를 출시했다.

 

‘꼬깔콘 빼빼로’는 ‘꼬깔콘’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제품을 뜯었을 때에 ‘꼬깔콘 고소한 맛’ 제품에 느껴지는 고소하면서 달콤한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특히 ‘꼬깔콘’을 그대로 사용해 씹었을 때 바삭한 식감이 좋고, 겉에 코팅된 옥수수 맛 크림이 ‘빼빼로’ 막대 과자의 고소함을 한 층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500원이다.

 

‘꼬깔콘 빼빼로’ 제품 디자인은 협업한 제품이 잘 들어날 수 있도록 ‘꼬깔콘’ 이미지를 전면에 사용하고 ‘소리까지 맛있다!’라는 ‘꼬깔콘’의 캐치프라이즈를 활용해 ‘소리까지 고소하다!’라는 콘셉트도 사용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꼬깔콘 빼빼로’가 ‘크런키 빼빼로’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빼빼로의 주요 제품 라인업에 포함,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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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르밀]

 

■ 푸르밀 ‘초코 바나나킥 우유’, 이제는 액상 RTD로 즐기자

 

푸르밀과 농심이 손잡고 지난 2017년 선보인 ‘초코 바나나킥 우유’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액상 컵 타입(RTD)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2017년 탄생한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바나나킥의 자매 스낵인 초코 바나나킥 맛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 제품이다. 진하고 깊은 바나나킥의 풍미와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초코 맛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한 ‘바나나킥 우유’가 이색 협업 제품으로 폭넓은 고객층의 호응을 얻으며 후속으로 출시됐다. 현재까지 바나나킥 우유와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누적 판매량은 3700만개가 넘었다.

 

새롭게 출시된 액상 컵 타입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휴대성, 편의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초코 바나나킥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초코 바나나킥 우유가 재밌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간편한 컵 타입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컵 타입 ‘초코 바나나킥 우유(200mL)’는 ‘푸르밀 네이버 스마스트토어 공식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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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푸드]

 

■ LF푸드, ‘모노키친 가정간편식 홈파티 세트’ 2종 선봬

 

LF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모노키친 가정간편식 홈파티 세트’를 선보인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다른 재료 준비 없이 모노키친의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로 홈파티 요리를 준비할 수 있는 한상 차림 패키지로 구성됐다. 

 

주재료부터 소스까지 모두 포함된 제품을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에 간단히 조리하면 완성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다. 

 

세트는 두 종류로 선보인다. A세트는 일품 소고기 타다끼(200g), 랍스터 갈릭버터치즈구이(620g), 해물찹쌀누룽지탕(450g), 찹쌀탕수육(500g), 레몬크림새우(370g), 크라제 바질토마토 파스타&함박(370g), 바삭하게 튀겨진 멘보샤(330g), 인절미 우유튀김(300g)까지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사이드디쉬, 디저트까지 포함하는 풀 패키지로 메인 요리만 5개에 달해 4인가족 이상이 즐기기에 넉넉하다. 정상가 기준 9만원 상당의 제품을 22% 할인된 7만원에 판매한다.

 

3~4명이 먹기 좋은 B세트는 랍스터 갈릭버터치즈구이(620g), 간사이풍 소고기 스키야키(440g), 찹쌀탕수육(500g), 칠리새우(370g) 등 메인 요리 4개와 디저트인 인절미 우유튀김(300g)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6만4100원) 대비 22% 저렴한 5만원에 판매한다. 

 

‘모노키친 가정간편식 홈파티 세트’는 오는 5월15일까지 모노마트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유창희 LF푸드 마케팅팀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를 찾는 이들을 위해 모노키친의 대표 상품으로 구성한 ‘홈파티 세트’를 특별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모노키친 홈파티 세트로 파티 음식 준비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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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림]

 

■ 하림, ‘원물식감 볶음밥’ 3종 출시

 

(주)하림이 닭고기와 밥, 야채 등 원물의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원물식감 닭가슴살 볶음밥, 닭갈비 볶음밥, 삼선 볶음밥 등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림은 지난 3월 100% 물과 쌀로만 지은 즉석밥 제품인 ‘순수한 밥’에 이어 원물 식감을 그대로 살린 볶음밥류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쌀밥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볶음밥 제품의 주재료인 쌀과 닭고기, 야채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제품 각각의 차별화된 생산방식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혼밥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간편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닭가슴살 볶음밥은 200℃ 고온의 볶음 솥에서 볶아낸 고슬고슬한 밥에 고소함이 배어 있도록 달걀로 코팅하고 한입 먹기 좋게 썰어진 국내산 닭가슴살에 양파, 당근, 대파, 홍피망 등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들었다. 

 

닭갈비 볶음밥도 볶음 솥에서 볶아낸 고슬고슬한 밥에 국내산 닭갈비와 양배추, 양파, 당근, 대파를 넣고 매콤한 소스를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삼선 볶음밥은 200℃ 고온의 볶음 솥에서 볶아낸 고슬고슬한 밥을 달걀로 코팅하고 돼지고기, 새우 그리고 양파, 대파, 홍고추 등 야채를 사용해 신선한 맛을 담아냈다.

 

원물 본연의 식감이 살아 있는 3가지 제품 모두 냉동제품으로 1봉지에 225g씩 소포장된 2개가 들어 있다. 일반 유통점과 인터넷 쇼핑몰인 ‘하림e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전문점처럼 200℃ 고온에서 볶아내 고슬고슬한 밥맛을 살리고 국내산 닭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먹기 좋게 썰어 원물의 맛있는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볶음밥 제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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