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 1위 오비맥주…점유율 52%
강소슬 기자
입력 : 2021.04.28 11:53
ㅣ 수정 : 2021.04.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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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와 대표 제품 카스가 1위를 차지했다. 1분기 주류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유흥•외식 시장이 위축되고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오비맥주는 1분기 가정용 맥주시장 판매량에서 약 52%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순위에서는 카스 프레시가 약 38%의 점유율을 기록,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오비맥주 측은 “국산맥주, 수입맥주, 수제맥주 등 수백여 종 이상의 맥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정시장은 맥주 시장 판도를 가늠하는 데 있어 어느때보다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가 소비자 트렌드를 바꾸기 시작한 2020년을 기점으로 맥주 시장에서 홈술과 가정시장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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