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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버핏이라면] 현대차 등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에 어보브반도체 ‘강세’
이채원 기자
입력 : 2021.04.19 11:18
ㅣ 수정 : 2021.04.19 11:18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로 어보브반도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기준 어보브반도체는 전일대비 27.96%(3900원) 오른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현재 926만 3658주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도미노 셧다운을 선언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도 지난 7일부터 울산1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데 이어 오는 20일까지 아산공장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보브반도체는 비메모리 반도체 중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가전 및 모바일 MCU 등에 주력해왔으나 최근 차량용 반도체로 기술 이동을 선언했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관련 MCU 등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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