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 문경=황재윤 기자] 경북 문경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 실직자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청년 구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약 4개월이고, 모집 분야는 백신접종 지원(19명), 생활방역지원(48명), 긴급 공공업무지원(2명) 등 총 3개 분야로 근무시간은 사업에 따라 주 30시간 혹은 40시간으로 나뉘며, 급여는 시간당 8720원(최저임금)과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2021년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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