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시너지 창출”…대한토지신탁, HDC아이앤콘스와 부동산개발 ‘맞손’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4.07 08:56 ㅣ 수정 : 2021.04.07 08:56

업무 추진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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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대한토지신탁 영업부문이사(왼쪽)와 이우열 HDC아이앤콘스 투자개발본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토지신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HDC아이앤콘스와 부동산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토지신탁은 토지신탁사업과 도시정비사업 등 부동산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HDC아이앤콘스와 ‘부동산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7일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소재 대한토지신탁 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박진규 대한토지신탁 영업부문이사와 이우열 HDC아이앤콘스 투자개발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부동산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개발정보 공유, 신규사업 발굴과 타당성 검토 시 협업, 사업 추진 시 협업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한토지신탁과 HDC아이앤콘스 양측의 전문성을 통해 개발사업의 내실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양사가 지닌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DC아이앤콘스는 HDC그룹 계열 전문 디벨로퍼사다. 2000년 설립 이래 HDC현대산업개발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파크(IPARK)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주거부문과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부문의 부동산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부동산신탁사로 1997년 창립 이래 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 리츠(REITs) 등 다양한 영역의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도시정비사업과 리츠 분야에서 수주를 확대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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