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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장과 내실 잡은 토스 이승건 대표, 올해 매출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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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기자
입력 : 2021.04.06 17:24 ㅣ 수정 : 2021.04.06 17:24

지난해 매출 3898억·영업손실 7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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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토스는 지난해 영업손실 725억원, 매출 389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19년보다 영업손실은 37% 감소했고, 매출은 230% 급증했다. 

 

회사 측은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하면서도 손익이 개선된 요인은 2015년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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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은행·증권 준비법인 등 계열사 실적이 반영됐음에도 토스 본연의 플랫폼 비즈니스 영업손실이 2019년 1154억원에서 지난해 224억원으로 감소했다. 이 여파로, 전체 실적은 호조의 흐름을 보였다.

 

이승건 대표는 “경쟁사와 비교해 볼때, 매출 규모도 우위지만 매출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특정 분야가 아닌 금융의 전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 것이 차별점”이라며, “올해는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계열사들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연결기준 매출 1조원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토스 이용자는 1900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카드나 본인 계좌를 등록해 자산관리를 하는 고객은 9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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