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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AVER 성장률 증가의 원인은 중소상인(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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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4.05 15:49 ㅣ 수정 : 2021.04.05 15:49

NAVER 쇼핑: 상생 경제, 선순환 생태계 구축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중소상인이 성장해야 NAVER가 산다고 전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커머스와 테크핀 매출액은 전체 성장률 대비 25.6%포인트 상회하는 47.4% 성장했다”며 “NAVER 커머스, 테크핀 매출은 NAVER 쇼핑 안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상인들의 매출의 일정 부분인 판매수수료, 광고 및 결제수수료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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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영 연구원은 “특히, 전체 NAVER 쇼핑 거래액 중 약 60%를 차지하는, 중소상인이 무자본으로 NAVER 쇼핑 안에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68% 성장, ‘중소상인 성장 = NAVER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소상인 창업지원/교육(네이버 스마트스퀘어) → 초기 무료결제수수료 지원(스타트제로 수수료) → 일정 매출 발생시 네이버 마케팅 포인트 지급(성장포인트) → 판매 후 대금결제 선지급(퀵 에스크로) → 자체 신용평가를 통한 판매자 신용대출(스마트스토어 대출) → 고매출 쇼핑몰로 성장 → 네이버 상품판매수수료, 네이버 페이 결제 수수료 증가, 네이버 검색,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 증가 → NAVER 성장 → NAVER 중소상인(SME) 지원 증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네이버 플레이스는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약 310만 중소상인들이 무료등록, 네이버지도, 네이버 예약, 스마트주문, 네이버 톡톡, 네이버 modoo, 배달은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연계되어 언택트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무료로 제공 중”이라며 “모바일 시대에 필수 서비스”라고 언급했다.

 

그는 “쿠팡 기업공개(IPO), 대기업 e커머스 투자증가 등 경쟁격화 → 검색플랫폼 기반한 중소상인 중심의 오픈마켓 모델인 NAVER가 수익성/성장성 우위 = 가장 끝까지 버틸 수 있는 모델”이라며 “이마트 통한 신선식품 보강, CJ대한통운과 협업 및 물류메가센터 증설 통한 물류 보강으로 경쟁력은 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높이 평가했다”며 “KCGS 2020년 기업지배구조 평가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 유일하게 A+를 받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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