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 영양=김덕엽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7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2021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을 시행했다.
이번 선발 전형은 90명의 초·중학생이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 응시 원서를 제출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영재성과 창의성 검사, 심층면접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고사실을 마련하고, 순차적 퇴실, 거리 유지, 전형 종료 전후에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 소독을 했다.
소양자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재 선발 시험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고, 이달부터 시작되는 영재 수업 준비를 잘하여 학생들을 지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과 관내 영재학급은 영양 지역의 초·중등 융합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수학, 영어, 발명, 융합 4개 영역에서 우수한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합격자는 4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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