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자회사 통한 사업다각화 성공으로 실적 성장 지속 전망”
2020년 : 매출액이 전년대비 38.1% 증가하며 사업 다각화 성공함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1일 민앤지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사업다각화가 성공하면서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및 자회사 세틀뱅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제조 자회사 바이오일레븐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는 상승 전환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사업보고서 기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8.1% 늘어난 1709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28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간편결제서비스, 건강지킴이 서비스 등의 본사 매출액이 8.7% 증가했고, 자회사 세틀뱅크의 매출액이 1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바이오일레븐 매출(매출액 309억원)이 처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본사 및 자회사인 세틀뱅크 실적도 두 자릿수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제조 자회사인 바이오일레븐의 인수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앤지의 올해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3.8% 늘어난 2117억원,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349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적 성장 요인은 자회사 바이오일레븐의 건강기능식품 매출 성장 지속과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서비스의 본격적인 성장 예상, 본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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