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NS홈쇼핑, 모든 스튜디오에 '친환경 LED 조명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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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NS홈쇼핑은 4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친환경 조명 시스템 설비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모든 스튜디오 내 ‘LED조명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미디어센터 방송기술팀을 필두로 ‘친환경 방송 제작 환경 조성’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친환경적인 요소가 강화된 영상 제작환경 조성과 방송 연출력 향상을 위해 확장성, 안정성, 호환성, 기술력, 유지관리 등의 효율이 우수한 장비 선정과 설비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왔다.
‘LED조명 시스템’ 적용은 할로겐 등을 기반으로 한 기존 스튜디오 조명에서 발생하는 환경저해요소를 줄이고, 기존 전압 위상차 제어 방식에 따른 조명 제어의 단점을 보완해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네트워크 기반의 조명 제어 시스템은 방송 연출에 있어 ‘장애요소 감소 및 안정성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네트워크 기반의 제어 시스템은 원격 제어로 섬세하게 조명 설정을 할 수 있고, 상품, 인물, 환경 등 가변 값을 데이터화 하여 최적의 조명 설정 값을 방송에 적용할 수 있다. 조명으로 인한 오차 발생을 줄임으로써 상품의 시각적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 것이다.
또한 NS홈쇼핑은 ‘LED 조명 시스템’ 적용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기반 친환경 경영 성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4개 스튜디오 495개 할로겐 등을 LED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할로겐 등보다 100배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는 LED사용으로 조명 램프의 교체 주기를 개선하여 폐기물 양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할로겐 램프 폐기물 및 할로겐 가스 사용 제로화를 실천했다. 또, 연간 소비전력 67% 절약을 통해 전력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종완 NS홈쇼핑 미디어센터 상무는 “당사는 ESG기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이를 위해 ‘친환경 방송 제작 환경 조성’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소비자에 신뢰를 얻는 방송 제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적극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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