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노브랜드 버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 선보여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닭고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친환경적인 미래 식재료로 인식되고 있는 대체육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했고, 그 중 닭고기 대체육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국내 소비자들의 닭고기 섭취량이 늘고 있는 만큼 조류인플루엔자, 동물복지 등에 대한 우려로 대체육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가치관이나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 확산으로 대체육에 호감을 보이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노브랜드 버거 신메뉴로 ‘노치킨 너겟’을 선보인 것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노치킨 너겟’은 영국 대체육 브랜드 퀀(QUORN)의 마이코프로틴(Mycoprotein)을 활용해 만든 너겟이다. 미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마이코프로틴은 조직구성이 실처럼 가느다란 형태를 띄고 있어 닭 가슴살과 비슷하고, 씹었을 때 유사한 식감을 줘 유럽에서는 닭고기 대체육의 주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신세계푸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더해 시중에 판매하는 치킨 너겟과 유사한 맛을 구현했다. ‘노치킨 너겟’은 4월 1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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