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73회 정기주주총회 개최 …정재훈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정재훈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9시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 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환경, 사회공헌 비즈니스 등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가능경영체계의 고도화 및 그룹사로의 확장을 통해 그룹의 재무적, 비재무적 성장을 동시에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올해 사업연도부터 향후 3년간 비경상적인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30%이상을 재원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결산 및 중간 배당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3년간 합계 300억 원 이상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도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2020.01.01. ~ 2020.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일부 변경의 건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상법 개정과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의 시행에 따라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과 백상환 경영기획실장, 고승현 경영지원실장이 신규선임 됐다. 사외이사로는 전 차의과대학교 문창진 교수가 재선임 됐으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법무법인 현의 김동철 대표가 재선임, 회계법인 세진의 권경배 상무이사가 신규선임 됐다. 특히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분리 선출해야 한다는 상법 개정에 따라 권경배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됐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