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 선임…그룹 우주산업 총괄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1.03.29 15:10
ㅣ 수정 : 2021.03.29 15: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주총회서 의결…스페이스 허브 팀장으로 항공·방산 계열사 경영 참여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항공·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로 29일 선임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9월 그룹 정기 인사에서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로 승진한 김동관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그룹 내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 팀장을 맡고 있는데, 이번에 항공우주 산업의 한 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내이사를 겸하면서 경영 일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한 국내 유일의 민간 인공위성 제조·수출 기업 '쎄트렉아이'에서 무보수 등기임원인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현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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