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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소법 시행에 발맞춰 전문위원 위촉 등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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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기자
입력 : 2021.03.29 11:18 ㅣ 수정 : 2021.03.29 11:18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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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사진 왼쪽)과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오른쪽)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 현황 및 문제점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후 금융소비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대응 마련, 비예금상품위원회를 통한 출시상품 보고, 점포 폐쇄 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계획 등 관련 부서의 보고와 추진전략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었다고 알려진다.

 

특히, 협의회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적 도입 등 폭넓은 전문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차경욱 성신여대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차경욱 위원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비자보호 전문가로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협의회 및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및 분쟁 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영업현장에 금소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융 소비자보호의 선두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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