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강승택 교수, ‘5G 전자파 인체 영향 평가기술’ 기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 선정
염보연 기자
입력 : 2021.03.26 13:14
ㅣ 수정 : 2021.03.26 13:15
장치분야의 국가적 자립성 확보에 한몫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학교 강승택 교수(정보통신공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강승택 교수는 ‘5G 전자파와 인체노출 영향 평가기술에 대한 기여'로 최기영 장관에게 표창 받았다.
5G(제5세대 이동통신)기술은 통신방식과 소프트웨어, 반도체 칩의 성장과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밀리미터 파장의 전기자기파의 도입에 따른 에너지 발생과 전달방법 자체의 기술적 난이도와 전파 시 환경에 대한 높은 민감도에 따른 문제가 전파기술의 큰 보폭의 진척을 저해하고 있다.
강승택 교수는 복소함수 역투영법과 이의 신뢰도를 높이는 인공지능적 최적화법을 결합한 것뿐만 아니라, 측정된 무선 에너지의 크기만으로도 복소함수를 만들어내는 신기술을 확보했다.
강 교수의 기술은 EEE Antennas &Propgation Society의 안테나 측정위원, 한국전자파학회 안테나 마이크로파 측정분야 위원, EuCAP TPC, APCAP TPC 위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위성통신, 항공통신, 레이다 분야의 전자파 센서분야에도 사용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장치분야의 국가적 자립성을 확보하는데 한몫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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