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최승호 경위 수사심사관 임명…책임수사 첫발

황진영 기자 입력 : 2021.03.22 16:29 ㅣ 수정 : 2021.03.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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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상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최승호 경위에게 수사심사관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뉴스투데이/경북 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라 최승호 경위를 수사심사관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승호 경위에게 수사심사관 임명장을 전달한 뒤 수사의 완결성과 책임성 향상을 당부했다.

 

최승호 포항해경 수사심사관은 “해경에서 처음 도입되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 또한 “수사심사관 제도를 속히 안착시켜 책임수사 뿐 아니라 국민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사심사관 제도는 수사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으로 모든 수사사건을 단계별 검토해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서 수사의 완결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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