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이 지난 19일 안동체육관 내에 마련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체육관 내에 마련될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선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주야간·단기 보호) 이용자 등 2만여 명이 우선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맞게 된다.

안동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1일 최대 900여 명 규모의 접종에 대비해 안동체육관 내 보조경기장은 접종실로, 연회장은 관찰실로 구성하여 접종대기·예진·접종·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각 단계별로 행정 및 의료 인력 100여 명을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21일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6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