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울릉 신임 위원장에 김봉진 씨 임명
[뉴스투데이/경북 울릉=황진영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국토 최동단 독도의 모도인 울릉도까지 파란천사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새새명복지재단 등에 따르면 나눔으로 사랑으로 함께 걷는 캠페인 ‘파란천사와 아름다운 동행’은 최근 경북 울릉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뒤 김봉진(36) 씨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젊은 나이인 김봉진 신임 위원장은 평소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선·후배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부분을 인정받고, ‘나눔과 실천’의 적극적인 행보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울릉~후포 간을 운항하는 씨플라워호 여객선사 제이에이치페리 울릉영업소 차장으로 재직 중인 김 위원장은 울릉주민들의 해상교통 편의 제공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 제이에이치페리에 대한 호평을 받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김 위원장은 14일 <뉴스투데이 대구경북본부>와의 인터뷰에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울릉도 위원장으로 본인과 같이 미력한 사람이 임명돼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누군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최 일선에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송창익 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고유 영토 독도의 모도 울릉도까지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의 등불을 실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사랑의 나눔 마차를 조직할 수 있게돼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며 “마차의 마부로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생명복지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이후 파란천사를 조직하고, 의료복지, 아동복지, 노인복지, 종합복지, 국군위문, 다문화복지 등 다양한 봉사 및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