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3월 19일 오후 2 시까지 지원서를 모집한다. 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작성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신입)는 6개월 인턴사원 신분이며, 인턴 수료 및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포스코그룹 신입사원 채용은 그룹사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분야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근무내용 등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경쟁력 있는 인재’ 추구
민경준(63)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임직원들이 끊임없이 기술을 개선하고 개발하기 위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형식보다는 실질 중심의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의 인재상은 기업시민을 강조하고 실천, 배려, 창의성을 추구하는 포스코그룹의 인재상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강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포스코케미칼 지원자 “연고지 아닌 지역 근무 답변준비는 필수”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협업 정신을 강조하는 포스코 그룹의 인재상을 공유한다. 그 밖에는 직무별 업무 적합성과 채용공고에 있는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면접 후기를 남긴 지원자는 “회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요구한다. 연고지가 아닌 지역에서 근무가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이 무조건 나오기 때문에 필수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1차 면접까지는 공부를 하면 붙을 수 있고, 최종 합격까지 가려면 자신의 스펙 점검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 합격자의 70.4%가 평균 2.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산업안전기사, 워드프로세서 1급, 워드프로세서 2급,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국가공인) 한자 자격시험 순으로 많았다.
합격자의 48%는 평균 1.7개의 외국어 자격증을 보유했다. 토익은 평균 849점, 토익 스피킹 LV7, HSK는 평균 5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