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동참
황진영 기자
입력 : 2021.03.10 18:00
ㅣ 수정 : 2021.03.10 22:38
[뉴스투데이/울릉=황진영 기자]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이 지난 9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 따르면 박종왕 부산 UN기념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조석종 관장은 ‘비닐봉지 안쓰GO, 분리수거 잘하GO’ 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김정희 대구기상지청 울릉도기상관측소장을 지목했다.
조 관장은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 대신 직원 모두 머그컵을 사용하고 가정에서는 배달음식 주문 시 비닐봉지 또는 플라스틱 포장을 지양하고, 마트 등을 방문 할 때는 꼭 시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고 분리수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자”고 말했다.
조 관장이 동참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SNS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편 2017년에 개관한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독도를 육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울릉군 북면 석포리에 위치하고, 전액 국고를 투입하여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상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념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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