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팔도, ‘팔도비빔면’ 모델로 정우성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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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배우 정우성을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팔도는 정우성과 함께 TV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원조 비빔면’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광고 영상은 ‘요리는 못해도 비빔면은 자신 있는 캐릭터’를 국민 배우 정우성을 통해 그려냈다. 국민 징글(Jingle)송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를 부르며 비빔면 댄스를 추는 정우성이 기억 속 ‘누구나 아는 이 맛’을 소환한다.
팔도는 정우성 선정 배경으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온 정우성의 이미지가 꾸준한 품질혁신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비빔면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팔도는 매년 소비자 입맛에 맞춰 비빔면 맛 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팔도는 광고와 함께 ‘팔도비빔면 8g+’를 출시했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기 위한 4번째 봄 시즌 한정판으로 총 1200만개를 준비했다. 한정판은 가격인상 없이 액상비빔스프 8g을 추가로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0g이던 액상스프가 25% 늘어난 셈이다. 35년 전통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소스가 가장 큰 구매 이유라는 자체 소비자 설문결과를 반영했다.
이번 한정판은 별첨한 액상스프를 활용해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SNS를 즐겨하는 ‘모디슈머’들에게 자신만의 조리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팔도 마케팅 담당은 “배우 정우성씨의 첫 라면 광고를 팔도비빔면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아는 맛인 35년 전통 액상소스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해 원조 비빔라면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는 2018년부터 매년 봄마다 비빔면 한정판 ‘봄꽃에디션’, ‘팔도네넴띤’, ‘BB크림면’을 선보인 바 있다. 정우성과 함께한 신규 CF는 오는 15일 TV 및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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