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우리금융이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권광석 은행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연장된 임기는 1년이다.
권 은행장 연인 여부는 오는 5일 열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우리금융 자추위 측은 권 은행장이 지난해 3월 취임 후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직 안정과 내실을 기하고 있는 점,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단 신설 등 고객 관점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 점, 영업점 간 협업 체계인 VG(Value Group, 같이그룹)제도를 도입해 채널 혁신을 꾀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자추위는“작년의 경영성과가 부진한 상황 하에서 올해의 경영성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권광석 은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여 경영성과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종후보로 추천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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