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라인건설,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 프리미엄 브랜드 대단지 조성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3.02 16:44 ㅣ 수정 : 2021.03.02 16:44

춘천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 대단지…1차 916가구 분양에 이어 이달 중 2차 402가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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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이 춘천에서 가장 큰 최초의 신도시 우두지구에 ‘이지더원(EG the 1)’을 공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미 1차 916가구를 성공리에 분양했고 이달 중 402가구의 임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착공률 80%이상을 보이고 있는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1차’ 현장 모습. [사진=춘천 / 최천욱 기자]

 

[뉴스투데이=춘천 / 최천욱 기자] 라인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지구에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 프리미엄 브랜드 대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춘천 우두지구는 춘천시 우두동과 사농동 일대 42만6000여㎡를 공동·단독주택단지, 상업시설로 개발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계획 인구 약 9200명을 유입하기 위한 춘천에서 가장 큰 최초의 신도시다.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은 춘천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 대단지로 이미 1차 물량 916가구가 분양을 끝내고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달 중 2차 물량 402가구(임대)가 공급되는데 이렇게 되면 1·2차 총 1318가구의 ‘이지더원(EG the1)’ 프리미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한 평생 춘천에서 살았다는 한 주민은 “인구수에 비해 새 아파트뿐 아니라 아파트가 많다. 서울 등 외지인들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임대 아파트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 “분양가 경쟁력, 계약금 정액제 등”…1차 분양인기

 

라인건설 관계자는 1차 분양과 관련해 “낮은 분양가와 계약금 정액제, 내집 앞 창고 등 특화설계로 인해 1차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고 말했다. 

 

라인건설에 따르면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1차’의 3.3㎡당 분양가는 700만원대다. 이는 최근 분양한 단지들에 비해 2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여기에 준공 시까지 추가 비용부담이 없는 계약금 확정 정액제(900만원)를 실시해 자금이 묶일 우려가 없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특화설계도 인기를 끈 비결이다. 춘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내집 앞 창고’ 설계를 비롯해 전 가구에 적용되는 기둥 없는 ‘와이드형 광폭거실’,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선반형 실외기실’,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이 도입된다. 특히, ‘내집 앞 창고’는 각 가구 현관문 외부에 별도의 창고공간이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 

 

이외에도 도서관, 독서실 및 북카페 등 입주자녀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에듀타운이 단지 내 마련된다. 에듀타운 내에는 ‘YBM 교육 프로그램’이 2년동안 운영돼 높은 수준의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눈에 들어온다. 복선전철 경춘선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이동이 한결 수월하다. 경춘선 ITX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이내 도달 가능하며, 차량 이용 시 1시간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동면IC, 천전IC, 춘천IC 등을 통해 가평과 원주는 물론 전국 주요 도시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풍부한 개발 호재 몸값 상승세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1차’는 풍부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투자가치도 높다. 서울~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2026년 개통 예정)를 비롯해 춘천 레고랜드(내년 3월 개장 예정) 등 다수의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는 몸값이 오르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춘천시 후평동 소재 ‘일성 트루엘 더퍼스트’ 전용면적 84㎡는 2018년 6월 2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해 6월에는 2000만원 오른 3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특히 춘천시는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몸값이 오르는 추세다. 신규 공급되는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1차’의 투자가치가 더욱 높이 평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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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2차’ 광역 위치도 [사진=라인건설]

 

■ 춘천 첫 프리미엄 민간임대 아파트 기준 제시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2차’는 기업형(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지만 1차 일반 분양과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 “2차는 임대 아파트로 1차에 버금가는 설계를 갖췄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설명했다.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편리한 ‘내 집 앞 창고’가 세대별로 제공되고, 알파룸으로 사용 가능한 넓은 드레스룸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84㎡는 탁트인 개방감의 6.2m의 와이드형 광폭 거실과 발코니 확장시에는 공간 활용이 여유로워지는 2면 개방형과 광폭 침실로 설계된다. 춘천에 공급되는 첫 번째 프리미엄 임대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 청약통장·주택 소유 여부 관계 없이 청약…최소 8년 거주

 

전용면적 67·84㎡ 총 402가구가 공급되는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2차’는 입주시까지 전매가 자유롭고,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가 원하면 최소 8년간 주거가 가능하고 임대료도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이며 임대료 상승률도 2년 5% 이내로 제한돼 있다. 8년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다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금걱정 없고, 분양전환 후 양도소득세 면제 등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 및 물량 감소로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의 경우 소득 기준이 까다로워 중산층 수요자들에게는 기회가 오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은 지하 1층, 지상 26층, 16개 동, 총 1318가구(1차 916가구, 2차 402가구)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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