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뒤 사라지는 8억8천여 만원 평택시민들의 혈세는 정당하게 쓰여지는것인가 ?
공간기부협약식에 많은 문제점 던져...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가 시민들의 소통과 참여 활성화를 위한 6대 과제중 하나로 '혁신커뮤니티 공간'의 조성이 필요하다는 2018년12월 '시민과 소통하는 거버너스 컨설팅용역'의 정책제안에 따라 춘천 사회혁신파크(커먼즈 필드) 조성사레등을 벤치마킹하고 2020년 5월28일 제2차 평택시 협치회의에서 '혁신커뮤니티(시민소통협력)공간조성'에 대해 신축을 위한 부지마련및 예산 수립을 위한 중장기계획이 필요한 사안으로 무상사용의사를 밝힌 서부권역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데 대하여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2020년8월 27일 안중제일신협과 평택시는 '커뮤니티 공간설치및 관리운영협약(평택시민공간1호 무상사용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미래전략관에서 '시민의공산1호'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설계단'을 공개 모집하였고 위크숖및 시민설문조사를 거쳐 '시민의 공간'개념침 공간이용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평택시민재단의 질의에 답변하였다.
또한 질의서에 평택시가 8억8천1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려는 안중신협 일부공간 리모델링 공사의 경우 현재 안중제일신협이사장이 평택시 협치 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평택시정책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특성상 공정성문제 ,특혜 시비등 여러논란이 필연적으로 발생할수 있다면서 공간조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평택시미래전략관실은 협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로 협치위원장의 역활과 영향력관계로 볼때 이해충돌에 해당될수 있다면서 평택시의 의견을 묻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평택시 미래전략관 실 관계자는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다양한 시민요구에 따른 공공서비스의 확충요소 중 에서 시민소통공간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나 이를위한 부지및 공간마련이 쉽지않은 상태라며 현재도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리모델링하여 이용하고 있다면서 협치회의에서 제안하는 '혁신커뮤니티공간'은 시민들이 모이고 소통하고 협력을 도모할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일정한 규모가 필요한 사업으로 합정공영주차장내 복합조성 방식이 무산되어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던중 안중제일신협이 무상사용을 제안하여 법리적 검토를 한 결과 기관이나 단체가 고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가 리모델링하여 조성하는 것은 최근 대두되는 민관 협치 방식의 새로운 트랜드이며 에산이 적게 들어가는 방식이라 판단하여 진행한것이라 말했다.
8억8천만원정도의 예산으로 무상임대한 건물에 리모델링 해서 시민공간을 만든다는 소식을 접한 평택시민 최모씨는 "경비를 조금만 더 사용해서 시 소유의 건물을 신축해서 사용해야지 임대기간을 지나면 한푼도 못받고 없어지는 8억8천만원이 누구돈이냐면서 특정 업체 를 도와주고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것 아니면 이런방안이 나올리가 없다"면서 "차라리 시 유지를 사용하여 건물을 신축하면 8억8천여 만원은 사라지지 않으며 추후 시의 자산이 증식되는 효과를 볼것이다" 면서 "이에 관련된 사업을 원점으로 돌리고 백지위에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기를 바란다" 면서 격앙된 표정으로 시를 성토 하였다.
서부지역 시민공간 조성에 순수하게 진정으로 참여의 뜻을 갖고 있다면 신협중앙회가 지난 2016년부터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에 공식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창업협력기관으로서 인큐베이팅을 지원해 왔으며 도시재생 스타트업이자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윙윙’에 중앙회관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테리어 비용도 전액 지원했으며 신협과 윙윙은 카페 오픈에 이어 생분해성 종이패키지를 사용한 친환경 운동, 임직원·지역주민이 동참하는 문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신협중앙회가 무상제공하고 인테리어 비용도 전액 지원했었다는 사실을 평택시와 안중 제일신협은 참고 해서 시민공간 조성에 노력해주길 평택시민들은 바라고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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