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우리은행-네이버파이낸셜, 소상공인 ‘마통’ 지원하는 대출상품 공동출시

박혜원 기자 입력 : 2021.02.24 16:23 ㅣ 수정 : 2021.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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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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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광통관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우리은행장과 최인혁(왼쪽)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우리은행이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소상공인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24일 우리은행은 네이버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에 1금융권 금리를 제공하는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도 출시된다. 그간 온라인 사업자는 충분한 대출 상환능력에도 불구하고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더불어, 양사는 향후 비금융데이터 활용 및 대출 대상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코로나19는 전 산업의 디지털화에 촉매 역할을 했으며, 은행도 이 흐름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필수과제”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플랫폼을 결합한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이커머스 1위 기업 네이버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한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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