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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가입자 호조가 긍정적이고 B2B 성장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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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2.24 10:27 ㅣ 수정 : 2021.02.24 10:27

성장의 원년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KT에 대해 국내 B2B 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는 기존의 B2B 회선을 바탕으로 B2B 역량을 실적 성장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AI/DX 두 자릿수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회선 증가도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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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준 연구원은 “특히 차량에 적용되는 통신 회선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자율 주행 단계에서도 기존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KT의 올해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 늘어난 24조1810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조2060억원을 기대한다”며 “통신서비스 5G가입자 호조가 긍정적이고, B2B 성장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B2B부분에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AI/DX 사업 성장이 긍정적”이라며 “현재 데이터 센터는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KT의 신규 IDC의 입지측면에서의 이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IDC 입주수요가 호조를 이루고 있는 환경도 긍정적”이라며 “또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배당성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주가도 지금 수준에 계속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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