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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APPLIXY)’ 현대백화점 팝업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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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보연 기자
입력 : 2021.02.19 17:29 ㅣ 수정 : 2021.02.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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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플릭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어플릭시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APPLIXY)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백화점에서 중고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의 오픈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

 

세계적으로 중고 패션 산업은 성장 추세인 가운데 국내 중고 패션 산업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중이다. 중고나라, 디젤 마니아, 구구스, 고이비토 뿐 아니라 원하는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늘어나고 이제는 백화점에서 중고 패션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어플릭시는 2020년 5월, 설립된 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이다. 어플릭시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명품감정사의 직접 검수를 거쳐 어플릭시의 고유 넘버가 매겨진다. 이후 친환경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에서 세탁, 살균 후 최적화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엑스트라 스페이스에서 보관되는 것이 원칙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리는 어플릭시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는 6층에서 열린다. 브랜드에서 직접 디자인, 제작한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적인 아이템은 맥주 찌꺼기와 라벨로 만든 2021 서스테이너블 캘린더, 폐페트병을 원료로 한 리사이클 로고 양말과 토트백, 친환경 리오셀 소재 에코 로고 캡, 버려진 청바지로 만든 업사이클 데님 백, 재활용 종이에 인쇄한 아트 페이퍼 등이 대표적이다. 매장에 진열된 모든 제품에는 더는 읽지 않는 잡지를 직접 잘라 만든 태그가 달려 있고 그 외, 패키지는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플릭시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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