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명신산업, 테슬라 CEO 설립한 '스페이스X'이슈에 급등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두배로 뛰면서 관련주인 명신산업이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명신산업’은 전일대비 5950원(17.27%) 올라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68만8287주에 이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미간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8억 5000만 달러(약 94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기업가치가 뜀에 따라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명신산업의 주가도 같이 뛴 것으로 분석된다.
1995년 설립된 명신산업은 현대·기아차와 테슬라 등에 차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체 매출 가운데 테슬라가 3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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