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에셀리아‧칼라거펠트 등 ‘봄 패션’ 잇단 론칭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계절의 여왕' 봄이 다가오면서 패션뷰티 업계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CJ오쇼핑은 셀렙샵 에디션, 에셀리아, 칼라거펠트 등의 봄 패션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애경산업은 마스크 착용에도 무너지지 않는 ‘루나 롱래스팅 스웨이드핏 컨실러’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가볍게 밀착되는 밤 타입의 쿠션 파운데이션 2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란제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헤라 란제리 컬렉션’을 한정으로 판매하고, LG생활건강은 피부 내재력을 관리하는 ‘숨37°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를 내놓았다.
■ CJ오쇼핑, 셀렙샵 에디션‧에셀리아‧칼라거펠트 등 ‘봄 패션’ 신상 론칭 이어져
CJ오쇼핑이 ‘일루미네이팅 옐로우’ 등 화사한 색상과 프린팅을 앞세워 봄 패션 론칭에 나선다. 긍정적인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팅 옐로우색상은 생기 넘치는 태양의 힘을 연상케 하는 희망찬 컬러다. CJ오쇼핑은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에 봄의 기운을 담은 트렌드 컬러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봄 상품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CJ오쇼핑은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에서 오는 19일 오후 7시 35분부터 65분간 ‘로맨틱 원피스&베스트 세트’를 포함한 봄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라임 옐로우, 네이비, 블랙 컬러로 꾸며지는 로맨틱 원피스&베스트 세트는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플라워 프린트의 세련된 디자인에 보온성까지 겸비한 니트 베스트를 함께 구성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함께 선보이는 소프트 자켓 세트는 봄을 닮은 옐로우 그린을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재킷 하나만으로도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싱그러운 봄 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만능템’이다.
에셀리아도 시어 니트 블라우스 3종 세트를 내놓는다. ‘찰떡니트’라고 불리는 니트에 어깨 셔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은은한 윤기의 쉬폰 소재의 볼륨 소매로 구성해 블라우스처럼 입을 수 있는 니트다. 이어 에셀리아는 시그니쳐 여성 정장 세트도 선보인다. 어떤 옷에 걸쳐도 멋스러운 테일러드 더블버튼 롱베스트, 시그니쳐 자켓, 슬랙스 여기에 글리터링 자가드 블라우스까지 총 4종을 17만 9000원에 판매한다. 옐로우 톤이 가미된 라이트 베이지부터 소프트 핑크, 블랙 세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꽃 디자인을 앞세운 봄 상품을 론칭한다. 디자이너 칼라거펠트가 가장 좋아했던 난초 꽃 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트위드 자켓과 트렌치 자켓이 대표 상품이다. 옐로우, 핑크 등 봄 컬러가 여성스러운 디테일 라인을 살린 디자인과 만나 멋스러움을 더한다. 트위드 베스트, 블라우스, 도트 원피스. 실크 니트 등으로 구성된 칼라거펠트 파리스 상품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스튜디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봄 시즌 그랜드 론칭에서 이태리 톨레뇨 사(社)의 3D 울스판 트윌을 사용해 만든 하프트렌치, 콜렉션 팬츠, 울실크 니트 재킷, 플로럴 블라우스, 플로럴 스커트 등을 지춘희 디자이너만의 감성으로 선보인다. 제주도의 동백꽃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봄 색상에 플라워 프린팅을 다채롭게 사용했다. 론칭 상품을 CJmall을 통해 미리 주문하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론칭 기념 포토 상품평 작성시에는 엔벨로백도 증정한다.
VW베라왕도 봄의 화사함을 입고 오는 오는 19일 오전 8시 15분에 론칭한다. 베라왕만의 우아한 분위기는 물론 실용성까지 갖춘 니트 가디건 재킷, 플레어 스커트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한예슬을 모델로 발탁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더엣지(The AtG) 또한 소비자를 만날 준비에 분주하다. 2월부터 가디건 앙상블, 원피스, 카라 니트, 스커트 등 다양한 봄 분위기의 상품들이 3월까지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봄의 화사함을 담은 CJ오쇼핑의 봄 패션 스타일링을 통해 코로나19 우울함을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하나를 사더라도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트렌드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계속해서 업계 패션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애경산업, ‘루나 롱래스팅 스웨이드핏 컨실러’ 출시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에서 마스크 착용에도 끄떡없는 ‘롱래스팅 스웨이드핏 컨실러’(LONG LASTING SUEDE-FIT CONCEALER)를 출시했다.
루나 롱래스팅 스웨이드핏 컨실러는 피부에 얇고 완벽하게 밀착돼 부드러운 스웨이드처럼 보송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프리미엄 컨실러이다. 애경산업은 얇은 입자의 코팅 파우더와 고밀착 폴리머가 2중으로 코팅돼 마스크 착용에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마스크 속 메이크업 지속력, 마스크 묻어남 방지 등에 대한 마스크프루프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특히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블랙 트러플’ 성분을 함유해 탄탄한 커버 장벽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 로즈마리, 티트리잎, 블루 플라워 추출물을 담은 ‘스킨 블루밍 콤플렉스’를 적용해 피부 진정과 생기 있는 피부 표현에 도움을 준다.
얇고 세밀한 커버를 위한 ‘초슬림 펜촉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해 눈가 피부, 코 옆 등 연약하고 섬세한 커버가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커버해준다. 또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SPF34, PA++)에 효과적인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루나 롱래스팅 스웨이드핏 컨실러는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밝은 화사한 커버를 위한 ‘01 라이트 베이지’ △자연스러운 피부 커버를 위한 ‘02 내추럴 베이지’ 등 2종으로 출시됐다. 루나 롱래스팅 스웨이드핏 컨실러는 쿠팡, AK뷰티몰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만2000원이다.
루나 브랜드 담당자는 “루나 롱래스팅 스웨이드핏 컨실러는 루나의 베스트셀러인 ‘롱래스팅 팁 컨실러’의 커버 노하우를 적용해 완벽한 피부 커버는 물론 보송한 마무리로 마스크에 메이크업이 묻어날 걱정을 덜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스무딩 커버 컴팩트 파운데이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은 쉽게 묻어나지 않고 가볍게 밀착되는 밤 타입의 쿠션 파운데이션 ‘연작 스무딩 커버 컴팩트 파운데이션’과 ‘연작 에어리 크림 커버 밤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이미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킨케어 제품에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을 추가해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연작은 한국인들의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무결점 피부 화장을 선호하는 중국 밀레니얼을 겨냥해 밤 타입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개발했다.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피부 결점을 섬세하게 커버해줄 수 있는 색상과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향과 기능 등에 집중했다.
연작의 ‘에어리 크림 커버 밤 파운데이션’은 깃털 같은 가벼운 발림성과 촉촉한 크림 제형이 특징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칙칙해지는 현상인 다크닝을 효과적으로 방지했으며, 외출 시 필수가 된 마스크 착용에도 화장이 무너지거나 묻어나지 않아 편리하다. 청정 고산 지대에서 피어나는 희귀한 꽃인 바늘꽃 추출물을 담아 수분 유지력을 강화했다.
‘스무딩 커버 컴팩트 파운데이션’은 피부의 굴곡과 요철을 매끄럽게 채워 주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돕는 제품이다. 피부 톤, 붉은기, 잡티, 모공 등의 피부고민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은은한 광택을 부여해 준다. 연작의 독자적인 성분인 홀 플랜트 이펙트(전초 콤플렉스) 성분과 향을 담아 청량하고 기분 좋은 사용감을 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전초 컨센트레이트, 백년초 수분 크림 등으로 중국 내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추가 히트 상품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품질은 물론 효능, 디자인까지 가심비를 따지는 밀레니얼의 취향을 저격해 개발한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헤라 란제리 컬렉션’ 한정 판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작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라인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란제리’ 컬러를 중심으로 ‘란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란제리 메이크업(피부에 맞는 란제리처럼 피부 결을 살리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쿠션, 멀티 페이스 팔레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돼 있고 헤라만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테일을 누드톤으로 담았다.
헤라의 2021 S/S 컬렉션은 하이라이터, 섀도, 브론저, 블러셔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멀티 페이스 팔레트 ‘란제리’와 헤라의 뮤즈 제니 쿠션으로도 화제가 됐던 ‘글로우 래스팅 쿠션’, 작년 가장 큰 사랑을 받아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누드 글로스 ‘란제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드 글로스 ‘란제리’를 밤의 제형으로 재해석한 ‘란제리 골드‘ 립밤으로 총 4종이다.
컬렉션 제품 모두는 리미티드 한정 출시로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몰, 헤라 네이버 브랜드관 등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올리브영몰에서 런칭 기념 특별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 LG생활건강, ‘숨37°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 출시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이 해양 유래 발효 성분을 담아 내재력을 케어하는 수분 에센스,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를 출시했다.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는 한 병에 100만개의 이화 효모 성분을 함유해, 2020년 업그레이드를 된 숨의 글로벌 수분케어 워터-풀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발효 과학 연구의 진보를 통해, 외부환경으로 인해 피부 스트레스가 쌓여 쉽게 지치고, 회복이 어려운 피부의 내재력을 개선해 더욱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선사한다.
특히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해양 유산균 ‘블루뮨 성분’을 함유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숨에서 공동으로 완성한 특허 출원 성분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내재력을 케어해 탄탄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이와 함께 강력한 수분 충전으로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영양감이 농축된 맑은 진주 빛 에센스가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감싸준다. 마치 수분 마스크를 한 듯 편안하게 피부를 감싸며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가격은 12만원대이다.
숨 마케팅 담당자는 “피부에 진정, 수분 케어를 완성해주는 워터풀 블루뮨에센스와 오랫동안 건강한 보습감을 유지시켜주는 숨의 베스트셀러 ‘워터-풀 젤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수분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