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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키친 감자크림스프·상하키친 버터치킨카레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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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2.16 11:55 ㅣ 수정 : 2021.02.16 11:55

'홈쿡' 대세에 신세계푸드·매일유업 '가정간편식' 신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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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매일유업은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 상하키친을 통해 ‘감자크림스프’와 ‘버터치킨카레’를 선보였고, 신세계푸드도 중화요리 가정간편식으로 ‘올반 찹쌀 꿔바로우’와 ‘올반 깐풍 닭강정’을 내놓았다. 또 던킨은 주요 매장에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배달 전용 메뉴인 ‘던킨 투나잇’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와 함께 빙그레는 자체 브랜드 ‘꼬뜨-게랑’의 새 굿즈로 스카프 1종과 넥타이 3종을 판매하고, KFC는 인기 메뉴 ‘켄터키 치킨버거’를 업그레이드한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를 선보인다.

 

■ 매일유업, 가정간편식 ‘상하키친 감자크림스프’·‘상하키친 버터치킨카레’ 출시

 

매일유업이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전문 브랜드 ‘상하키친’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상하키친 감자크림스프’와 ‘상하키친 버터치킨카레’ 2종이다.

 

신제품은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를 사용, 포장을 개봉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이다. 매일 유크림을 비롯해 상하 자연치즈, 직화 로스팅 숙성카레 등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움을 살렸다. 

 

‘상하키친 감자크림스프’는 큼직한 감자큐브에 리코타 자연치즈를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스프 음용 고객이 포만감과 건더기를 선호한다는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풍부한 감자큐브를 넣어 한 봉만으로 든든한 스프를 만들었다. 여기에 합성향료를 쓰지 않고 버터에 볶은 베이컨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기존의 HMR 스프 제품과 달리, 물에 녹이지 않고 포장 그대로 데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상하키친 버터치킨카레’는 숙성 카레분을 가마솥 직화로스팅 방식으로 조리해, 더욱 깊고 진한 카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소한 버터와 토마토로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맛을 구현, 아이들도 먹기 좋은 맵지 않은 카레를 완성했다. 건조하지 않은 원물 형태의 국산 닭안심살과 다양한 국산 채소로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렸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상하키친 버터치킨카레 6입 구매 시 즉석밥을, 상하키친 감자크림스프 9입 구매 시 스프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하키친은 자녀들과 함께, 온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위해 좋은 원료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재료 본연의 맛과 순한 맛을 살린 간편식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니 건강한 간편식을 찾는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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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중화요리 가정간편식 ‘올반 찹쌀 꿔바로우’·‘올반 깐풍 닭강정’ 출시

 

신세계푸드가 편의점을 자주 찾는 1~2인 가구를 위해 올반 중화요리 가정간편식을 출시했다. ‘올반 찹쌀 꿔바로우’와 ‘올반 깐풍 닭강정’ 등 2종이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요리형 가정간편식을 찾는 1~2인 가구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취식하는 라면 카테고리에서도 짜장, 짬뽕, 마라맛 등 중식 라면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1인용 중화요리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선보이게 된 것이다.  

 

신제품 ‘올반 찹쌀 꿔바로우’는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을 쫄깃한 찹쌀피를 입혀 깨끗한 기름에 튀겨낸 뒤 급속 동결한 제품이다. 특히 튀김 반죽 안에 팽창제를 넣고 튀겨 여러 겹의 공기층을 생성한 뒤 급속동결 하는 에어포켓 기술을 적용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향긋하고 산뜻한 레몬 소스가 동봉돼 있어 고급 중식당 수준의 꿔바로우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올반 깐풍 닭강정’은 엄선한 닭다리살을 황금비율로 배합한 튀김 옷을 입혀 튀긴 후 오븐에 구워 낸 제품이다. 특히 오븐에 2차로 구워낸 과정을 통해 기름은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살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동봉된 사천식 깐풍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깐풍기 특유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2인가구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소포장돼 있어 남는 음식을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가격은 ‘올반 찹쌀 꿔바로우’ 8900원(400g), ‘올반 깐풍 닭강정’ 7900원(400g)이며 편의점 CU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간편한 조리와 합리적 가격을 갖춘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한끼 식사뿐 아니라 홈술 안주로도 제격인 만큼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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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던킨]

 

■ 던킨, 배달 전용 메뉴 ‘던킨 투나잇’ 5종 출시

 

던킨이 주요 매장에 24시간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배달 전용 메뉴 ‘던킨 투나잇’ 5종을 출시한다.

 

던킨은 일부 매장에 심야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배달 이용률이 높은 강남본점, 강북구청사거리점, 선릉역점, 상록수역점, 연신내점, 화곡역점 등 1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해피오더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던킨 투나잇’을 비롯해 던킨의 모든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이용가능 시간은 대행업체 사정에 따라 상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해피포인트 앱 참조)

 

신메뉴 ‘던킨 투나잇’도 선보였다. ‘던킨 투나잇’은 ‘던킨만으로 충분해!(Dunkin’ is Enough)’라는 콘셉트로 출시된 배달 및 포장 특화 메뉴다. 늦은 밤에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메뉴로, 이동 시 제품의 섞임과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달 전용 박스에 담아 제공한다.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던킨 투나잇’은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맥주와 잘 어울리는 ‘킬바사 소시지 버거’, ‘내쉬빌 치킨버거’, ‘순살 치킨 텐더’, 그리고 ‘떠먹는 떡볶이 도넛’처럼 던킨만의 이색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 총 5가지 세트 메뉴로 나왔다. 배달 전용 메뉴는 모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다. (배달 이용 가능 시간은 매장별 상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해피포인트 앱 참조)

 

SPC 그룹 던킨 관계자는 “최근 ‘홈술’, ‘혼밥’ 트렌드는 물론 한밤에도 완벽한 맛조합을 찾는 MZ세대를 공략한 ‘던킨 투나잇’을 출시하고 24시간 운영 매장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직영점을 중심으로 한 24시간 운영 매장을 확대하고, 배달 및 포장에 특화된 신제품 출시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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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 빙그레, ‘꼬뜨-게랑’ 스카프·넥타이 굿즈 선보여

 

빙그레가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꼬뜨-게랑(Côtes Guerang)’을 활용해 스카프 1종과 넥타이 3종을 출시한다.

 

스카프는 100% 이태리 직수입 실크를 사용했다. 기업 SNS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빙그레 왕국’을 새겨 넣었다. 고급스러운 붉은 색상에 빙그레 왕국을 대표하는 제품 이미지와 문장을 패턴화해서 다채롭고 조화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넥타이 3종 역시 100% 실크 트윌 원단을 사용했으며 빙그레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캔디바의 패턴을 적용해 재미와 디테일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빙그레의 이번 프리미엄 굿즈는 무신사 스토어의 래플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래플은 응모자 들에게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정판 제품에 주로 적용하는 판매 방식이다. 이번 제품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래플 응모를 시작, 21일 오전 10시까지 72시간동안 응모를 해 22일 오전 11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들은 22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굿즈와 함께 빙그레 제품(아카페라 스페셜티 2종, 요플레 프로틴 드링킹 2종)이 포함되는데 스카프 세트는 5만9000원, 넥타이 세트는 4만,000원에 판매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꼬뜨-게랑’ 굿즈는 짧은 시간 내에 완판이 될 정도로 화제가 됐고 빙그레 기업 SNS을 통해 선보인 ‘빙그레우스’ 굿즈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이번 프리미엄 굿즈는 빙그레의 재미있고 기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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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C]

 

■ KFC, 풍미 더한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 출시

 

KFC가 풍미를 더해주는 그레이비소스를 곁들인 신제품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를 출시했다.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는 지난해 3월 출시된 ‘켄터키치킨버거’를 더 맛있는 조합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켄터키치킨버거는 지난 2019년 미국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던 치킨버거를 KFC가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이다. 촉촉한 브리오슈번과 큼직하고 부드러운 통다리살을 적용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신제품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는 풍미 가득한 그레이비소스와 부드러운 감자치즈 소스, 페퍼드레싱 등 다양한 소스와 고소하고 바삭한 해쉬브라운 등의 식재료를 더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제품 버거 2개 가격인 1만1800원에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 2개와 텐더 2조각, 케이준후라이, 음료 2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업그레이비버거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켄터키치킨버거는 출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단종 이후 재출시 요청이 지속돼 1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기다렸던 제품인만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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