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 군위=황재윤 기자] 경북 군위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15일 군위군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기간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의흥면사무소 직원 1명도 추가됐다.
군위군은 오는 17일까지 3일간 민원인의 청사를 출입을 금지하도록 하고,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부서장 재량으로 본청 직원의 3분의 1 정도만 근무하도록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추가로 검사한 군청 직원들과 확진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가 오후 늦게 통보될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을 우려하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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