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경기도가 ‘2021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사업’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여성가족 관련기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 경제기업, 기타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기관 가운데 해당 사업에 지원할 기관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는 15개 기관을 선정하며 ▲가사 스트레스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 ▲가사 서비스 지원 ▲가사 스트레스 관련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및 활동지원 ▲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교육 및 홍보 사업 ▲기타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 등에 기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3일 오후 6시까지며, 도 여성비전센터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비전센터 또는 나라장터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여성비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김해련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군 및 운영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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