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10205500246

'택진이 형'의 리니지2M 돌풍에 엔씨소프트 연간 매출 사상 첫 2조 돌파

글자확대 글자축소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02.05 16:32 ㅣ 수정 : 2021.02.05 16:32

엔씨소프트, 2020년 실적 발표 / 연결기준 매출 2조 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 당기순이익 5866억원 기록

 

image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2M’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국내 대형 게임3사(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가 2조 클럽에 가입했다. 엔씨소프트의 매출 성장에는 ‘리니지2M’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0년 연간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2조 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 당기순이익 58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당기순이익은 63%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613억원, 영업이익 1567억원, 당기순이익 803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 11%, 49% 상승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조 130억원, 북미/유럽 944억원, 일본 548억원, 대만 35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180억원이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 6784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8287억원, 리니지2M 8496억원이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757억원, 리니지2 1045억원, 아이온 456억원, 블레이드 & 소울 722억원, 길드워2 612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리니지2M의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론칭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엔씨(NC)는 2021년 상반기 중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 ‘트릭스터M’을 국내에 출시하고, ‘리니지2M’을 해외 지역(대만, 일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