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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토스보험파트너’와 제휴로 설계사 영업지원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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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입력 : 2021.02.02 14:41 ㅣ 수정 : 2021.0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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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이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제휴를 통해 보험설게사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사진=DGB생명]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DGB생명이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제휴를 통해 보험설게사 영업활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향후 2개월간 DGB생명 보험설계사들은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의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신규 고객 DB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 중인 설계사는 월 평균 5명 이상의 신규 고객과 연결되고 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설계사가 신규 고객상담 및 계약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설계사는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관리 과정 모두에서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해 최적화된 보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DGB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의 1800만 이용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는 한편, 보험영업의 전문성을 토스와 공유함으로써 양사에 윈윈(win-win)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DGB생명은 대면영업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푸쉬(push)’ 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험가입 니즈가 있는 고객과 보험설계사가 온라인으로 매칭되는 새로운 영업기회를 보험영업 현장에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고객과 설계사 모두가 보험영업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서로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비대면 및 온라인 영업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토스보험파트너’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DGB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제휴 GA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형태를 토스와 함께 스터디하고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보험 론칭 및 디지털 전용 상품 출시, 설계사용 모바일 플랫폼 ‘M스마트’ 기능개선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 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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