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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요술단지 에디션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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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2.01 14:47 ㅣ 수정 : 2021.02.01 14:47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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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그레]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익숙한 제품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 출시되고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요술단지 에디션을 출시했고, 오리온의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제품명과 라벨을 새단장하고 ‘닥터유 제주용암수’로 리뉴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음료도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맛과 디자인을 모두 바꿔 전면 리뉴얼했다.

 

뿐만 아니라 쉐이크쉑은 닭가슴살 통살을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 바이트’를 선보였고, 한국야쿠르트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을 내놓았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요술단지 에디션 출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SNS 캠페인이었던 요술단지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SNS 시청자들에게 공약했던 바나나맛우유 요술단지 패키지 에디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바나나맛우유 요술단지 캠페인은 ARS를 통해 새해의 희망을 녹음하는 이벤트로 약 10만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ARS에 녹음된 사연들에 모티브를 얻어, 가수 비비가 노래를 부르고 일러스트레이터 람다람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그 둘과의 콜라보를 통해 완성된 ‘요술단지 뮤직비디오’를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 ‘안녕단지’에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11일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200만 돌파 시 음원 무료 배포, 300만 돌파 시 요술단지 에디션 바나나맛우유 출시를 공약했다. 공약 이후 6일 째 200만을 돌파하고 10일째 300만을 돌파하면서 이번 패키지 에디션이 나오게 됐다.

 

이번 바나나맛우유 요술단지 에디션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바나나맛우유의 얼굴을 제품에 그린 것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람다람이 작화한 디자인이다. 스페셜 에디션에 들어갈 표정은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 안녕단지 구독자 댓글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바나나맛우유 요술단지 에디션은 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며 1달간 만나볼 수 있다.

 

바나나맛우유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요술단지 ARS를 확인해보면 1분이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즐거움, 아쉬움, 슬픔, 기대감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감정이 묻어났다”며 “바나나맛우유는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는 친구처럼 소비자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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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 오리온 ‘오리온 제주용암수’, ‘닥터유 제주용암수’로 리뉴얼

 

오리온은 기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제품명을 변경하고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한다. 오리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건강 브랜드인 닥터유를 활용해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산뜻한 청녹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을 적용해 청정 제주의 깨끗한 수원지 이미지 또한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제품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제품 기준 칼슘 130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물 안에 녹아있는 무기질 등을 뜻하는 TDS(총 용존고형물 Total Dissolved Solid) 역시 300mg/L을 넘는다.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로 알칼리화했다. 용량은 330mL, 530mL, 2L 등 3종을 판매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건강 브랜드 닥터유의 음료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용암수에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다시 한 번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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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음료]

 

■ 하이트진로음료, 무알코올음료 ‘하이트제로0.00’ 전면 리뉴얼

 

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1일 밝혔다. 출시 8년 만에 이름을 제외한 맛과 디자인, 브랜드 콘셉트 등을 모두 바꾼 대대적인 리뉴얼이다.

 

새로워진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에 가장 가까운 맛과 청량감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하이트맥주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잡미와 잡향을 완전 제거하고 목젖을 때리는 시원한 본연의 맛을 찾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맛의 변화와 함께 주된 차별화 포인트는 ‘올 프리(All Free)’이다. 알코올 제로는 물론 칼로리 제로와 당류까지 제로화한 국내 최초의 올프리 제품이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서만이 아니라 고칼로리 고당류의 기존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탄산음료로까지 영역을 확장한 제품이다. 

 

하이트제로0.00의 특징은 무알코올과 무칼로리, 당류 제로다. 먼저,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일체 없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시장에는 무알코올을 표방하지만 소량의 알코올이 함유된 비알코올 제품도 일부 있어 알코올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구매 시 주의를 요한다.

 

또 하이트제로 한 캔(350mL)의 열량은 13.8kcal에 불과하다.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 에 따라 무칼로리, 칼로리 제로(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 당류도 제로다. 당은 물론 나트륨 0mg으로 치킨,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이나 야식과 함께 즐겨도 부담스럽지 않아 푸드페어링 탄산음료로도 기대가 높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올프리 콘셉트의 하이트제로0.00으로 건강한 음주문화와 건강한 탄산음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진짜 무알코올 0.00%를 강조하는 디지털 광고를 집행한 데 이어 리뉴얼 제품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제로0.00’ 리뉴얼 제품은 350mL 캔으로 출시되며, 편의점은 물론 온라인몰과 전국 중대형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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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

 

■ 쉐이크쉑, 닭가슴 통살 수비드 조리 ‘치킨 바이트’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치킨 바이트(Chick’n Bites)’를 출시한다. 

 

‘치킨 바이트’는 닭가슴 통살을 수비드(Sous-vide, 저온 요리) 방식으로 조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육즙이 풍부하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6조각(4800원), 10조각(6900원) 두 종류로 한정 판매된다.

 

‘치킨 바이트’ 구매시 곁들일 허니 머스타드와 바비큐 소스(택1)도 제공된다. 허니 머스타드 소스는 머스타드 소스에 카옌고추를 더해 매콤함을 더했고, 바비큐 소스는 미국 정통 바비큐 소스 레시피에 후추를 더해 익숙하면서도 개성이 돋보이는 소스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앱(이하 해피앱)에서 오는 14일까지 해피앱 이용고객 대상 ‘치킨바이트 구매 시 소스 1종 추가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해피마켓 기획전을 통해 치킨 바이트 사이즈업 상품권 한정 판매와 1∼2인용 페어링 메뉴, 모바일 금액권 판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피앱을 참고하면 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치킨 바이트 출시를 기념해 유명 힙합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제작했으며, 각종 음원 사이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련한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선풍적인 인기로 상시 메뉴로 자리 잡은 치킨 쉑처럼 치킨 바이트도 많은 사랑 받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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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야쿠르트]

 

■ 한국야쿠르트, 식약처 인증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 출시

 

한국야쿠르트는 1일 식약처 인증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으로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분말 형태에 한해 제조 할 수 있었으나 식약처가 산업발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제조 기준을 개선하며 액상 제품까지 기능성 인증이 가능해졌다. 

 

인증 기준은 분말형과 동일하다. 제품 당 1억 CFU 이상 함유해야 한다. 한국야쿠르트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은 해당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100억 CFU를 보증한다. 제품 유형은 발효유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변경된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기능성 문구와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표기했다.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인증은 한국야쿠르트 50년 연구기술력의 결실이다. 한국야쿠르트는 1976년, 식품업계 최초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1995년 한국인의 장내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성공했다. 다양한 지역, 소재에서 추출한 4500여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자체개발 특허 균주 54건과 6종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 중이다. 

    

생산과 전달 품질 향상에도 노력해왔다. 생균(生菌)취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국야쿠르트는 2019년, 최신 설비를 갖춘 평택신공장을 구축하고 최근 ‘스마트HACCP’, ‘GMP’ 인증을 완료했다. 전국 1만 1천명 프레시 매니저와 냉장카트 ‘코코’를 통한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고객 전달 순간까지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 누적 투자 금액은 2000억원에 이른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R&BD부문장은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인증은 액상형과 분말형 제품이 제형에 관계없이 기능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는 5월, 떠먹는 형태의 호상형 제품까지 인증을 완료해 ‘프로바이오틱스=한국야쿠르트’란 공식을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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