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에 녹십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6분 기준 녹십자는 전일대비 8.23%(3만8000원)오른 50만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145만 217주를 기록했다.
업계는 많은 종류의 백신이 개발되면서 백신 생산시설이 부족해짐에 따라, GC녹십자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하게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 CMO에 대한 본계약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관련 매출은 이르면 올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올해 추정실적에는 아직 반영하지 않았지만 백신 물량이 정상화되는 내년 이후부터는 백신 가격의 인상, CMO 단가의 인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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