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 영천=황재윤 기자] 경북 영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시민들에게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2일부터 주소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당 10만원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선불카드 사용 유효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영천시는 신분증 지참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 현장 방문하여 수령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다만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본인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구비하여 방문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이 시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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