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 22년에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01.22 19:30 ㅣ 수정 : 2021.01.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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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경기도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만나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을 신속하게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협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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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도에 도 전역에 공공배달을 서비스 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경기도]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시군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민간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 회원 12만 5천명, 총 거래액 44억 원을 넘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배달특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시범운영 중인 화성, 오산, 파주를 포함해 올 하반기까지 28개 시군으로 사업 대상지를 늘리고, 내년에는 도내 전역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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