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한토지신탁(주)은 지난 12월 31일 임시주총을 통해 오창균 전 에셋원자산운용 부사장을 1월 1일 부로 경영부문 이사로 선임했다.
13일 대한토지신탁(주)에 따르면 신임 오창균 이사는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우리자산운용 전무,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이사, 에셋자산운용 부사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이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주)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부동산신탁 전문금융기관으로 부동산 개발, 토지 및 관리신탁, 부동산 컨설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주)은 지난해 이훈복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조직 재정비, 도시정비사업·공공임대사업 확대 등 경영혁신을 통해 2018년 말 기준 3920억원(부채비율 173%)이었던 차입부채를 2020년 말 기준 2474억원(부채비율 91%)으로 대폭 줄여, 부채비율을 약 82%p 감소시키는 등 재무건전성을 빠르게 회복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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