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올해는 북미 커버리지 확대 및 남미 진출 가속화”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1.13 11:24 ㅣ 수정 : 2021.01.13 11:24

미국 제2공장 완공시 남미로 공격적 커버리지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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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농심에 대해 올해 말 미국 제2공장 완공을 목표로 내년 남미까지 커버리지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김종우 경영지원실 상무로 임명했다”며 ”김종우 CFO는 오랫동안 재무회계를 담당해왔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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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주 연구원은 “따라서 재원 관리가 핵심 임무일 것으로 추측된다”며 “지난해 말 기준 농심의 순현금은 57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중장기 해외 보폭 확대를 위한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이 큰 폭 증가하고 있는 미국은 제2공장 설립이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완공시 생산설비는 기존 대비 2배 증대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완공 이후 북미 커버리지 확대 및 남미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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