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10112500256

“호텔신라, 지난해 4분기 TR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전망”

글자확대 글자축소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1.12 15:50 ㅣ 수정 : 2021.01.12 15:50

작년 4분기 영업적자 4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여전히 글로벌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3분기 수준의 매출액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는 -4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60억원)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4분기 TR(면세사업)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image

이진협 연구원은 “반면, 영업이익은 시내점의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공항점의 매출연동제 적용으로 전분기 대비 280억원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TR 사업부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호텔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168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전사 흑자전환은 올해 1분기에도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항점의 실적 부진이 상당히 완화된 상황에서 시내점의 매출 개선이 향후 실적 개선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를 확인하면서 트레이딩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