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현 경영환경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 요구”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1.05 10:03 ㅣ 수정 : 2021.01.05 10:03

토털 솔루션 컴퍼니 도약, 신사업의 안정화와 육성 등 올해 경영방침 4가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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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현재 경영 환경은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토털 솔루션 컴퍼니 도약, 신사업의 안정화와 육성 등 올해 경영방침 4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토털 솔루션 컴퍼니와 관련, “단순 시공을 넘어서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며 투자해 운영까지 할 수 있는 회사로 이 같은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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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사진제공=GS건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자체사업 발굴 및 추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군, 사업구도 등을 다변화해 산업 전반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 지속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사업에 대해 그는 “안정화와 육성을 동시에 하겠다”면서 “지난해 프리패브(Prefab), PC 사업 등 이미 추진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향후 친환경 그린에너지 및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차별화된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신사업 육성을 위해 시너지 창출이나 가치 제고에 효과가 기대되는 경우에는 선별적 M&A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안전사고의 관리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역량 및 인프라 구축과 공정인사를 통한 성과주의 정착을 주문했다.

 

임 부회장은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언제나처럼 늘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 될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지속가능한 GS건설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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