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본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자회사 매출의 증가”
업무협업 플랫폼 ‘한컴웍스’, 내년 1분기 AWS 마켓플레이스에 출시 예정
[뉴스투데이 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내년 출시하는 업무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통한 글로벌시장 확대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전일 보도자료를 통해, 업무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공개하고, 글로벌 비대면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했다”라며 “한글과컴퓨터는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AWS 리인벤트(Re;invent) 2020’에 참가하여, 비대면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업무협업 플랫폼 ‘한컴웍스(Hancom Works)’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AWS 리인벤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한컴웍스’는 문서 관련 기능은 물론, 화상회의 등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비서기능을 통해, 비대면 환경하에서도 스마트한 업무 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는 ‘한컴웍스’를 AWS 마켓플레이스에 내년 1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한컴웹오피스’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는 등 글로벌 비대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라며 “AWS 고객 및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글과컴퓨터의 4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3% 늘어난 1126억원, 영업이익은 48.3% 증가한 179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본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K5방독면 매출 재개, KF94 방역마스크 마스크 수출 확대, 코로나 대응 방역복 등의 매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본사와 자회사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분기 AWS마켓플레이스에 ‘한컴웍스’와 ‘한컴웹오피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자체 스마트시티 사업 중 ‘소방안전플랫폼’ 구축 및 “드론+소방안전망” 등의 미래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진행하는 등 중장기 신성장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으로 향후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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