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스퀴즈 브루어리가 올해 10월 말표 맥주를 출시 후 100만캔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첫 캔 상품인 ‘어반 래빗’을 이마트에 이어 편의점 이마트24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스퀴즈 브루어리는 올해 첫 캔 상품 ‘어반 래빗’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국 이마트에 입점하며 유통 채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이후 급증하는 생산량을 보충하기 위한 추가 생산 설비를 도입하여 공장 안정화를 이루는데 집중했고 원활한 생산 공급 재개와 함께 편의점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아울러 ‘어반 래빗’은 이마트24 입점과 동시에 12월의 맥주로 선정됨에 따라 4캔 1만원 이벤트도 함께 개최한다.

‘도심 속 힐링 맥주’라는 콘셉트의 ‘어반 래빗’은 꿀의 풍미, 은은한 과일 향과 함께 탄산 가득한 청량감을 자랑하는 뮌헨 헬레스 스타일의 라거와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바나나 향과 함께 효모를 깔끔하게 여과시켜 수정처럼 맑고 깔끔한 맛이 매력적인 크리스탈 바이젠 2종으로 론칭됐다.

또한 올해 스퀴즈 브루어리는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최고상인 Best of 2020 수상에 이어 순창 제2공장을 통한 캔 상품 대량 생산, 대기업과의 협업 상품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

스퀴즈 브루어리 김대헌 대표는 “어반 래빗은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쉽게 만나지 못했던 스타일의 맥주를 가까운 유통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오랜 고민 끝에 선보인 맥주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맥주를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퀴즈 브루어리는 올 하반기 자동화된 캔입 장비와 맥즙 생산에 필요한 브루하우스를 추가 도입하여 2021년부터 연간 생산량을 5배가량 끌어올릴 예정이며 생산 설비 확충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10000KL의 맥즙 생산과 500mL 캔 기준 1800만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